지우는 CF감독이다.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인 그녀. 친했던 친구들의 동창회에서 힘을 얻는 그녀는 바쁘지만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업계에서 인정을 받는 그녀 서른의 나이가 되어 어머니를 위해 맞선을 보지만 마음이 가는 사람이 없다. 그녀에게는 과거의 잊지도 못하지만 그렇다고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그, 유현이 있었다. 다시는 볼수 없을 거라 생각한 그가 지우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그는 과거에 그녀를 거절했다. 상처를 주면서. 그녀는 그를 보고싶지 않다. 그런데 그는 왜 지우에게 자꾸 나타나는 걸까? 뻔뻔스럽게도. 그녀는 과거의 그를 잊지 못하는 걸까? 아니면 증오하는 걸까? 지우와 유현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