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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멸망악심꽃 아리탕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78화 7화 무료 71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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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한 옛날, 서천꽃밭이라 불리는 곳엔 특별한 꽃들이 피어났다. 그곳에서 사람을 이롭게 하는 꽃으로 피어나길 꿈꾸던 소녀, 이서. 드디어 그녀에게도 개화가 찾아왔다. 그러나, 바람과는 다르게 긴 기다림은 이서를 배반하고……. “수레멸망악심꽃. 불화와 불운을 부르는 꽃이란다.” 바꿀 수 없는 운명 앞에 좌절한 이서에게 낯선 여자가 찾아온다. “난 내 남편의 아들을 죽일 거란다.” “전 그런 일은…… 그런 건 안 해요.” “다른 꽃이 되고 싶지 않니? 내가 널 좋은 꽃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단다.” 결국 이서는 운명을 바꿀 위험한 계약을 하고 마는데……. 그녀가 죽여야 할 대상은 다정하고 진솔하고 수려한, 백년장자 백우. “전 장자님을 죽이고 싶지 않아요. 절대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요.” 멸망과 악심의 운명을 거부할 때마다 이서의 몸은 타는 듯 뜨거워진다. “죽어 가고 있는 것 같구나, 이서야. 할 수 있겠니?” 운명을 거부한 최초의 꽃, 이서. 누구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던 멸망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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