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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을 구하고 떠나려 합니다 시세Sisse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70화 3화 무료 167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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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말아요. 귀찮게 하지 않고, 조용히 떠나드릴 테니.’ 원작 속 악역이자, 끝끝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루시안 카바넬.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아리아는 원작을 비틀어 그를 파멸에서 구해내고 미련 없이 떠나려 한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루시안은 순순히 그녀를 보내주려 하지 않는데……. “날 두고 어딜 가려는 겁니까?” 뒤늦게 쫓아온 루시안이 일그러진 얼굴로 그녀를 놓아줄 수 없다는 듯, 꽉 팔을 옥죄며 말했다. “루시안……?” 아리아는 신기루를 본 사람처럼 멍하니 눈을 깜박거렸다. ‘그’ 루시안이 울다니, 눈물을…… 보이다니. 아리아는 혼란스러웠다. 당신의 인생에서, 나는 아무런 의미 없는 존재인 줄로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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