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실수, 끝은 스캔들! 아슬아슬 썸남과 한지붕 동거 생활! 셰어 하우스의 관리인 박샘. 그녀는 여자 욕실을 사용할 수 없어 입주자들이 집을 비운 틈에 잠시만 남자 욕실을 사용하게 된다. 그런데 두근두근 긴장하며 빠르게 샤워를 하던 도중 갑자기 들리는 문소리! “어딜 봐요! 나가라고!” 문 밖에 서 있던 남자는 다른 사람도 아닌 그녀가 짝사랑하는 입주자 에이든 권이었다! 그 사건으로 얼굴 보기가 어색해졌지만, 두 사람은 같은 집에 사는 사이. 마주치고 싶지 않아도 마주칠 수밖에 없다! 그날부터 시작된 그녀와 그의 미묘한 긴장감. 샘은 차라리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를 향한 대시를 시작한다! ● 본 작품은 <순결녀의 스캔들>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