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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이상 기후 이다림 총 62화 3화 무료 59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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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꿀 기회, 사랑할 자유를 박탈당한 채 집안의 소모품으로 자란 여자, 윤설주. “나, 결혼할 사람 있어. 너한테 미안할 일, 안 하고 싶어.” 정략결혼을 3개월 앞둔 그녀의 앞에 웬 근사한 남자가 나타나 눈웃음을 흘린다. 출생일 불명의 고아로 뒷골목에서 구걸과 도둑질로 연명하며 자란 남자, 선우원. “남자한테 첫사랑은 죽을 때까지 평생 못 잊는 그런 거래.” 이름과 나이를 속이고 의도적으로 여자에게 접근한 그의 목적은 그녀의 파혼. 이상 기후로 인한 때아닌 폭염에 한여름으로 착각했던 5월의 봄날. 여자를 마주한 순간, 그는 직감했어야 했다. 아무것도 잃지 않고 상대의 전부를 얻을 수 있었던 이전과는 다를 거라는 걸. “진심이 된 게, 너한테만 잔인한 일이었겠어? 그러니까 조금만 불쌍하게 생각해 주면 안 돼?” “불쌍해. 딱해, 너. 네가 굳이 그렇게 부탁하지 않아도 그래.” 그녀가 이혼 후 한국으로 돌아와 그와 마주하게 된 건, 7년 만이었다. “그런데 나는…… 그래도 내가 더 불쌍해. 나를 그렇게 불쌍하게 만든 네가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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