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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날 수 없는:THROW BACK 이밀리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70화 3화 무료 67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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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폐광촌. “안녕? 네가 류이태지?” 보육원에서 탈출할 날 만을 기다리던 이태는 한 소녀를 만난다. 처음 만난 정완에게, 이태는 눈을 뗄 수 없었다. 아주 예뻐서, 그리고 그 예쁜 얼굴에 커다란 멍이 들어 있어서. “그럼 서울 갈 때 나도 데려가라.” “...” “왜 대답이 없어. 데려가. 진짜 방해 안 할게. 약속.” “그만해. 알았으니까.” “진짜? 진짜지? 나 데려가는 거지?” “알았어. 같이 가면 심심하진 않겠네.” 서로에게 빠져들기 시작한 두사람은 고등학교 졸업 후 함께 서울로 떠날 것을 약속 하지만, 이태는 대학을 보내준다는 후원자의 말에 주저 없이 정완을 버리고 서울로 떠난다. 14년 후. 변호사가 된 이태는 재벌 3세의 이혼소송을 맡게 되는데. “너 떠나고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하지 않았어?” “...” “진짜 나한테 미안한 마음이 단 하나도 없어?” “아니. 너한테는 늘 미안했어.” “그래. 그럼 네가 나 좀 도와줘.” 의뢰인의 아내로 다시 만난 정완. 심장이 떨어져 내린 것도 잠시, 이태는 다시 정완에게 미친 듯이 빠져들기 시작한다. “류이태. 넌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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