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표지 이미지
알림 버튼 트위터
완결
눈부신 고백 수련.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75화 5화 무료 70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조회수 1,252 21 댓글 4

열등감이라고 정의해 놓은 것으로 짝사랑마저도 인정하기 두렵던 감정. 그래서 심장이 터져버린다 해도 묻어야만 하는 감정. "너, 내 뒤통수 칠 수 있으면 6개월만 내 여자 해." 무심한 표정에 왜 저렇게 절박한 눈을 하는 것인지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질리도록 담담한 목소리로 하는 말에 준영의 심장에 새빨간 핏물이 고였다. 차라리 고여 썩길 바랐던 마음이건만. 이제 더는 그 물길의 범람을 인내할 수가 없어 마주서기로 했다. 여자 대 남자, 그리고 남자 대 여자로.

보유이용권 0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