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여자로 보이지 않는 그쪽 같은 사람을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뭐라고요?’ ‘불.륜.유.발.자.’ 남편 유학바라지를 하던 현에게 떨어진 날벼락. 그리고 그녀를 찾아온 VISTA LAND 대표, 윤무진. “윤무진. 시작하는데 늦은 나이란 건 없어. 나는 꼭 VISTA LAND대표 같은 사람이 될 거야. 새끼야! 인생 선배가 말하는데 어디서 처 웃고 난리야?” 현장에 일 못 구하면 누나한테 와라, 야이 미친 새끼야, 고맙다 새끼야, 틈만 나면 새끼야를 붙였는데. 그 알바생이 제 우상인 VISTA LAND 대표라고? 걸크러쉬 여주의 똥차 버리고 벤츠 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