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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궁 강선애[지니안]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40화 5화 무료 35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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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를 가기 위해 탄 전철에서 잠깐 졸았을 뿐인데, 깨어나 보니 낯설기 짝이 없는 나라에 떨어져 버렸다. “이거 꿈 아니에요? 저는 꿈인 줄 알았어요. 제발 살려 주세요. 아저씨. 저는 나쁜 사람 아니라니까요.” 졸지에 듣도 보도 못한 '호국'에 떨어져 버린 연지는 간자 취급을 당한 끝에 감옥까지 끌려가 버리는데……. 그런 연지를 구해 준 것은 친위대장인 시현. 어찌 보면 황망하기 그지없는 연지의 말을 믿어 주고 보살펴 주기까지 하는 시현에게 스무 살, 연지의 마음이 살랑살랑 봄바람처럼 흔들리기 시작한다. “정말…… 사라진 줄 알았습니다.” “제, 제가요?” “낭자께서 살던 곳으로 돌아가 버린 줄 알았습니다.” “정말 죄송해요. 대장님이 그렇게 걱정할 줄 몰랐어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궁이 너무 답답하고 할 일도 없고, 핸드폰도 망가지고 그래서.” “정말이지…… 낭자는 참으로 절 걱정시키는 사람이로군요.” 2013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일부 개정되어 종이책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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