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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새를 잊은 마녀에게 김다현.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73화 3화 무료 70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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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살고 싶었다. 의미 있게 살고 싶었다. 섣부른 선택으로 인생을 그르치고 싶진 않았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자유롭게……. ‘여긴 날 멋대로 휘두르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원하는 것이 있으면 쟁취해야 한다. ‘누구든 상관없어요. 여신이라면 죽일 거고, 하늘이라면 찢을 거예요.’ 갈망하는 것이 있다면 맞서야 한다. ‘나는 할 수 있어요.’ 개처럼 묶여서 평생을 사느니, 죽음을 무릅쓰고 목줄을 끊어 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 내게 가르쳐 준 것. 그러니 빅토리아. “이만 자유로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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