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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자가 미남을 얻는다 [윤홍차]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81화 3화 무료 78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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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캠퍼스물 #첫사랑 #너드남 #조신남 #순둥남 #환골탈태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순진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야무진녀 #능력녀 #직진녀 #능글녀 #다정녀 #걸크러시 #쾌활발랄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잔잔물 #힐링물 #성장물 덥수룩한 앞머리, 몸에 맞지 않는 벙벙한 체크 무늬 셔츠. 공부는 잘하지만 사회성도, 숫기도 없는 너드 채연우. 학생회관 뒤에 사는 고양이 간식을 챙겨 주다가 예쁘고 잘난 윤세령을 만나는데……. “세령 씨는 왜 이렇게 저한테 잘해 주세요?”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잘나 인생이 쉽기만 한 그녀, 윤세령. 어느 날 학생회관 뒤에서 불쌍한 유기견 같은 남자를 발견하는데……. 볼품없는 남자인 줄로만 알았는데, 비에 흠뻑 젖어 드러난 얼굴이 대체 무슨 일이야? “솔직히 윤세령 좀 많이 잘났어. 예쁘지, 키 크지, 몸매 좋지. 게다가 성격까지 좋아, 세상에나. 심지어 돈까지 많은데 이쯤 되면 솔직히 완벽한 사람 아니겠어? 그건 내가 오빠보다 더 잘 알아. 근데 그런 내가 오빠를 골랐다고.” 따사로운 햇살을 받은 연우의 얼굴에 보기 좋은 혈색이 돌았다. 처음 만났을 땐 얼굴이 처연한 복사꽃 같았는데 이제는 잘 익은 복숭아 같아졌다. 수확의 계절이니 곧 거두어들여도 좋으리라. 세령이 작게 입꼬리를 끌어올리고 다시 눈을 감아 버렸다. 당당하고 야무진 세령과 순하고 얌전한 너드 연우의 달콤하고 포근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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