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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연담 [밀밭]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55화 2화 무료 53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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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권 - 금빛 휘장 내려지면 나라의 제사, 과거, 사신 접대 등을 담당하는 예부. 그곳의 수장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성에게, 또 하나의 책무가 주어졌다. 바로 여태 미혼인 여왕의 혼사를 치러 내는 것! “그럼 과제를 충실히 하셨는지 한번 볼까요.” 정사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그녀에게 ‘사랑’을 가르쳐야 한다. 연약하고 아름다운 여왕과 미혼의 젊은 예부시랑 매일 밤, 화려한 금빛 휘장 내려지면 시작되는 두 사람의 기묘한 수업. 만국 연담 그 첫 이야기, 《금빛 휘장 내려지면》 ◆ 2권 - 붉게 달뜬 칠현금 금 연주에 있어서는 따를 이 없다는 홍연루의 수습 기녀, 선약. 그런 그녀의 자부심을 산산조각 낸 사내가 있었으니 바로 여주인이 새로 초빙한 금 선생, 진일이었다! “아무리 기녀임을 감안하려 해도, 끝까지 듣고 있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헛된 기교만 가득하군요.” 오기 충천한 선약은 반드시 그에게 인정받기 위해 특훈에 들어가고 한편, 진일은 밤마다 제 앞에 금을 뜯으러 오는 제자 선약 때문에 서릿발 같은 평정마저 무너뜨리며 혼란스러움을 느끼는데…… 만국 연담 그 두 번째 밤, 《붉게 달뜬 칠현금》 ◆ 3권 - 가랑비에 젖는 것이 풀잎뿐이랴 수작 걸어오는 사내들을 골탕 먹이던 송 대인 댁 별채 아가씨, 소안. 혼인 생각은 조금도 않던 그녀에게도 드디어 진정한 사랑이 찾아오는데 그 상대는 하필이면 이루어질 수 없는 활극단의 꽃미남 배우, 화림! “바로 이런 게 싫습니다. 아가씨께서 부르기만 하면 저는 선택의 여지 없이 떠밀려 나와야 하는 상황이.” 아무리 용기 내 다가가도 돌아오는 보답은 차디찬 외면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함께 나간 뱃놀이에서 술을 들이켠 소안은 취기를 빌려 마지막이란 절박한 심정으로 그를 유혹하는데…… 만국연담 그 마지막 사랑, 《가랑비에 젖는 것이 풀잎뿐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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