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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새엄마 마담벨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72화 5화 무료 67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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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에서 완치된 후 20살이 넘으면 자신을 고쳐 준 의사 선생님과의 결혼을 꿈꿔 온 미미. 그런데 어느 날, 선생님이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미미는 그의 아들을 찾아가는데……. “반가워. 나는 당신 아버지 이성진 씨하고 결혼할 사람이야.”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다가 돌아가신 어머니 때문에 아버지와 10년째 등진 채 살고 있는 이호.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와 결혼할 사이라며 21살의 예쁘장한 여자가 찾아왔다! 너, 꽃뱀이야? 돈 필요해? 고아야? 멸시도 해보고 내쫓아도 봤지만 이 진드기, 아니 김미미라는 여자는 아버지를 찾을 때까지 절대 나갈 수 없다며 버티기 시작하는데……! “키스하고 싶어.” “어?” “오늘만…….” “그치만…… 난 선생님하고 결혼해야 해.” “알아.” 아들이기엔 너무나 섹시한 남자와 새엄마이기엔 너무나 귀여운 여자의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 [작가 소개] 마담벨 [본문 중에서] “나 좋아하지 마.” 미미가 호의 마음을 단호하게 차단했다. 이번에는 자신의 마음을 확고히 하겠다는 결심 때문이었다. “싫어.” 미미만큼이나 호도 단호했다. “네가 삼류 에로배우야!?” 미미가 호가 했던 말을 인용해 비아냥거렸다. “너, 그 사람하고 잤어?” 그러든지 말든지 호가 단도직입적으로 미미에게 물었다. 순간 정적이 흘렀다. 미미에게 실례가 되는 말이라 할지라도 호에게 이것은 매우 중요했다. 그 자신도 패륜아가 되긴 싫었다. “…….” 미미는 생각보다 순진했다. 그의 질문에 쿨하게 답하기엔 그런 쪽에 문외한이었다. 그래도 뭐라 말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 그런 건 왜 물어?!!!” “중요하니깐.” 호는 무례한 질문을 했지만 태도는 사뭇 진지했다. “대답 안 할 거야.” 미미는 어제와 같은 눈빛의 호를 피하고 싶어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자 호의 단단한 팔이 그녀의 가느다란 손목을 잡았다. “대답해 줘. 나도 패륜아가 되긴 싫으니깐.” “어.” “???” “잤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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