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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비, 마땅한 황좌의 주인 / 이달리아 치타라 웹소설 전체 이용가 화/목/토/일 총 2화 2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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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녀/계략남/능력남/이야기중심] 미치광이 황제가 서거하였다. 황실의 남은 핏줄은 단 하나, 부모에게 버림받은 수도원의 사제 이달리아뿐. 엔데제의 대공 리하르트는 황제의 서거 소식을 듣자마자 이달리아가 머무는 수도원으로 들이닥쳤다. … “혼인을 제안하러 왔습니다.” 리하르트의 말에 이달리아가 멈칫했다. “죄송하지만, 제가 대공님과 혼인해야할 이유를 도저히 못 찾겠군요.” 부모에게 버림받은 허울뿐인 황실의 핏줄 이달리아. 그녀는 떨리는 손을 필사적으로 숨겼다. “제안을 거절하신다면 어쩔 수야 없겠습니다만... ” 리하르트는 잠시 말을 멈췄다. 이윽고 그가 맹수 같은 눈을 빛내며 말했다. “황녀님께서 이 땅을 무사히 벗어날 수 있으실지는 모르겠군요.” - 표지 세나(@senatype)/senatyp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