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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 지상낙원 총 20화 20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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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별점, 댓글, 관작 등록 부탁드립니다 ♥☆ "내가 이 생각을 정리하느라 회의 시간 내내 집중을 못 했어." "괜찮다면, 우리 결혼할까?" 혜수에게 수혁은, 하룻밤의 일탈이 가져다 준 달콤한 꿈이었다. 그런 수혁의 제안은 악마의 달콤한 속삭임과도 같았다. "6개월만 같이 살자. 계약된 기간이 끝나면 언제든 떠나도 좋아. 얼마가 되었든 당신이 원하는대로 줄 게." "지금...돈 자랑 하는 거예요?" "아니." "...그럼요?" "당신과의 결혼은 내 삶을 전부 바꿔놓을 테니까. 난 그 결혼으로 완전한 자유를 얻을 거고, 거기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것 뿐이야. 쉽게 말해 위자료라고 하지." 위자료라....... 얼마가 되었든 주겠다는 수혁의 말이 거짓이 아님은 확실했다. 혼인신고도, 남들 앞에 드러나는 결혼식도 없이 딱 6개월 동안 강수혁의 아내로, 강대성의 며느리가 되는 일이라 했다. 아무런 흔적이 남지 않는 결혼 생활은, 그 말도 안되는 제안은 쉽게 뿌리쳐지지가 않았다. 이 남자의 세상이 어떤 줄 모르고 감히 그 세상에 손을 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