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표지 이미지
알림 버튼 트위터
푸르미르 날을 적에 달타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8화 18화 무료
조회수 1,062 18 댓글 25

“네 아부지 젊을 적에 바닷고기를 싹 잡아가 바닷신이 노했다. 그래가 느이 아부지 일찍 데려가시고 막냇동생 반신불수 맹긴 것 아니더냐.” “보살님,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 성이 몸 고치고 살겠습니까?” “바닷신 노여움 풀라믄 공양을 제대로 해야 것지. 너는 그런 말도 못 들어 봤느냐? 바닷신이 처녀애 혼령을 그리 좋아한다드라.” “처녀애 혼령은 어데서 구한답니까?” “에잉. 이리 답답해가지고 세상 살것니? 제물 말이다. 제물. 처녀애 혼령이 제물 말고 뭣이 있갔니?” 이메일: kingbambbang0_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