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아포칼립스 #재난물 #생존물 #쌍방구원 #나이차이 “제발 저도…… 데려가 주세요.” 높은 감염률과 치사율을 가진 루마니균의 상륙으로, 단 2년 만에 대한민국은 붕괴했다. 감염된 동식물이 사람을 양분 삼고, 감염된 사람이 다시 사람을 양분 삼는 지옥 같은 나날. 죽지 못해 살아가던 전직 의무병 박도경은 마침내 자살을 결심한다. 하지만 생의 마지막이라 믿었던 그날, 길바닥에서 고등학생 하나를 줍고 마는데. “그럴까……. 같이 갈까?” 그리하여 박도경은 죽음을 유예하고 소년의 손을 잡았다. - 수 - 박도경 (26 → 30) 죽고 싶지만, 저를 '형'이라 부르며 매달리는 놈 때문에 차마 죽지 못하고 있다. #연상수 #능력수 #미남수 #헌신수 #무심수 #무기력수 #강수 #힘들면죽어야지수 공 - 지승욱 (18 → 22) 먼저 매달린 주제에 어리광쟁이에다 잔소리도 심하다. '형'이 죽는 꼴을 못 본다. #연하공 #내숭공 #집착공 #귀염공 #초딩공 #분리불안공 #애정결핍공 #그런말씀좀그만하세요공 - 자유 연재 apeklthkskn@naver.com 본작에는 욕설, 폭력, 상해 및 살해, 그 외 잔인한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