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귀엽잖아!" 어느 날 계속 내 주변을 계속 멤돌며 잔망을 떠는 아이가 나타났다. 사고치는 모습이 정말 한 대 꿀밤을 때리고 싶다가도 어떨 때는 기특할 때가 있었다. 가끔 봐주긴 해도 절대 정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리리가 좋아!" "어쩌라고?" "리리도 내가 좋지?" "아니거든." 그렇게 다짐한 것도 잠시. 뭐가 문제일까, 점차 내 팔에 멋대로 기대오는 작은 존재가 나쁘지 않게 느껴졌다…. 아, 아악, 사고 치지 마! 하지만 우리 앞에 놓인 미래는 편안한 일상을 보내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 제가 보여드리는 건 당신의 ■■입니다. 』 온 세상이, 지나치게 검었다. 우리가 가진 피의 색깔이었다. *** 난 무척이나 귀여운데 너는 날 왜 안 받아줄까? 귀여움이 부족한 건 아니다! 통통한 볼살, 작고 야무진 두 손! 부스스하니 민들레 홀씨 같다는 칭찬을 들은 검은 머리카락!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구, 상관없어! 내 매력을 받아들여줄 때까지 돌진이닷! ···. 그렇게 천진난만할 수 있는 것도 끝에 다다른다. 너의 안색은 때때로 허공을 보며 창백해진다. 손은 차갑고 살짝 떨고 있었다. 꼭 잡아주니 날 힐긋 보며 마주 잡아준다. 나는 뭘 해야 할까? 너의 세상이 다시 평화로워졌으면 좋겠어. ======================== #세카이계 #다크 판타지 #강제육아 #상태창 #성장물 #모험물 #단짠 #더블주인공 #여주판타지 #G-12~15세 묘사 1부 주인공: #츤데레 #상식인 #톰보이 #유능함 #냉정 2부 주인공: #킹데레 #잔망 #햇살 #사차원 #애정과다 (자유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