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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후배 찐구르미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화 1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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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완벽한 삶이었다. 내는 작품마다 레전드를 찍는 스타 작가, 다정다감한 해바라기 같은 남편. 결혼 6년 차,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만 빼면. 처음엔 부담 갖지 말라던 시댁도 조바심을 드러내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더욱이 믿을 수 없는 사랑하는 남편의 배신. “순간의 실수였어.” “실수? 넌 불륜을 실수라 말할 수 있구나. 하지만 난 아니야.” 절대 선은 넘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하는 남편의 외도 증거를 내밀며 깔끔하게 이혼 후. 연고지도 없는 공기 좋고 물 좋은 타향살이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대학교 후배. “선배님은 여전히 아름다우시네요.” 6년 만에 만난 가녀린 후배는 건장한 목수가 되어 있었다. “선배님, 아니 누나. 사실 누나를 고등학교 때부터 마음에 품고 있었어요. 결혼까진 바라지 않을게요. 우리 평생 연애만 하면서 사는 건 어때요?” 밀어내고 무심하게 대해도 한결같은 연하남에 얼음장처럼 차갑던 마음이 녹아내린다. “믿어도 돼?” “믿어봐요. 평생 증명할게요. 내가 차신혜의 마지막 남자란 걸.” 다시 시작된 설렘과 뻔뻔하게 돌아온 전남편. “우린 서로가 첫사랑이잖아.” 아름다운 추억을 무기 삼아 재결합을 요구하는 전남편과 본능을 드러내는 연하남. 피곤한 차신혜의 리얼 라이프의 끝은? 문의_nmb5830@naver.com 표지: 바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