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팍팍한 일상을 살아가던 평범한 주부 박정미. 어느 날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그녀는 20대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딸 오지수와 함께 다시 써 내려가는 두 번째 인생. 하지만 젊어진 얼굴은 그녀를 과거의 인연들과 다시 마주하게 하고, 정미를 그렇게 만든 이들 또한 집요하게 뒤를 쫓는다. 예상치 못한 추격 속에서 맞닥뜨린 또 다른 인물, 그리고 처음으로 피어오른 낯선 감정… 정미는 과연 이 새로운 삶 속에서 진짜 자신이 원하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