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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느끼는 남자 서늘 웹소설 15세 이용가 총 11화 11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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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 마흔다섯 살 대학 철학 시간 강사. 겉으로는 유머 있고 차분해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예민한 남자다. 남들의 작은 표정, 말투, 향기 하나에도 흔들리고, 가끔은 배려 깊은 사람처럼, 가끔은 집착이 심한 사람처럼, 또 어떤 때는 철저하게 준비된 사람처럼 보인다. 그만큼 늘 오해 속에 살았고, 사랑은 번번이 실패로 끝났다. 그의 민감함은 저주일까, 선물일까. 새로운 만남은 또 다른 실패로 끝날까, 아니면 새로운 시작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