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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소몽매 다난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324화 15화 무료 309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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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을 넘어온 트럭과 부딪히던 그 순간, 패션 디자이너 사의남은 자신이 꼼짝없이 죽은 목숨이라 생각했다. ‘다행이다…… 나 살았구나.’ 겨우 눈을 뜬 의남이 병실의 불을 켜기 위해 손을 뻗었을 때, 그 옆에 있던 것은 “다친 데는 없소?” 자신과 사흘 전, 결혼도 아닌 혼례를 올렸다는 남편, 송악산이었다. ‘기혼 여성의 몸인 데다가 시작부터 주야장천 꼬일 인생이라…….’ 고대로 천월하고 대뜸 남편과 시가가 생겼지만, 어쨌든 살아야했다. '천월물은 시나리오가 거의 비슷하지. 이번 생의 시나리오는 대충 송가네 집안을 일으키는 숨겨진 인물 정도인 것 같은데……. 뭐, 이왕 온 거 잘 해봐야지.’ “팔찌를 그렇게 여러 개나 만들 필요가 있나요?” “나중에 장터에 가서 몇 개라도 팔아볼까 해서요.” 유명한 패션 회사의 마케터 디자이너였던 사의남의 패션 사업이 시작된다. 천월한 고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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