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살고 있는 파크 형제, 그들은 겉으로 동양인인지 서양인인지 알수 없는 외모와 이름을 지니고 있다. 어린시절 부모를 잃고 사기 예언 카페를 운영하며 간신히 숨만 붙어 살아가고 있었다. 유독 무더위가 심하던 2025년 여름 어느날, TV 방송에서 우연히 나온 태양에 다녀왔다는 한 심리학자의 충격적인 고백을 듣게 되고 주인공은 그 고백에 부모님이 남긴 한 편지가 생각났다. 이후 두 형제는 여러 동료들과 함께 태양을 향하게 되고 그와 관련된 엄청난 사건이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