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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저택 에이443 웹소설 15세 이용가 월/화/수/목/금 총 2화 2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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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패션 재벌 회장 家에서 일하는 집사 최명희는,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지독한 외로움과 상처 속에서 살아왔다. 명희는 사모님 박현숙이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밤 몰래 회장과 함께해야만 하는 끔찍한 현실에 놓인다. 사랑과 증오, 복수와 용서, 죄책감과 모성의 교차점에서 그녀는 갈등한다. 사모님 현숙과의 얽히고 설킨 관계, 그리고 자신의 아이와 사모님의 아이를 둘러싼 거짓과 진실 속에서, 명희는 자신의 선택과 욕망, 그리고 모성애를 시험받는다. 줄거리 패션 재벌 회장 家 집사인 최명희는 매일 밤 임신한 사모님 박현숙 몰래 회장과의 끔찍한 잠자리를 견뎌야 했다. 어느 날, 현숙은 아기를 낳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의식을 잃는다. 사고 직전 현숙은 명희에게 아기를 잘 보살펴 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아기를 보게 된 명희는 매일 밤 회장과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하지만, 결국 자신의 아기로 키우기로 결심한다. 그 선택은 죽이고 싶은 증오와 미치도록 지키고 싶은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녀의 모성을 보여준다. 15년이 흐른 후, 기억 상실 후유증으로 과거를 잊은 사모님 현숙과 명희가 재회한다. 화려하게 보이는 재벌가의 이면에는 서로 속고 속이며 각자의 욕망을 좇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그 속에서 숨겨진 엄청난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명희는 현숙에게 자신의 딸 빛나가 현숙의 딸이라고 속인다. 현숙은 그 말을 철썩같이 믿는다. 어느 날, 명희는 죄책감을 느끼며 진실을 말하려 나섰다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명희의 딸 빛나는 병원으로 달려와, 명희가 남긴 사모님의 증표인 목걸이를 받고 단호히 결심한다. "엄마. 미안해. 이 목걸이는 내 것이야. 하나에게 줄 수 없어!" 빛나는 목걸이를 목에 걸고, 재벌 저택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