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루나는 주인공 발탁을 앞두고 검은 제안을 거절한 뒤 곤경에 처한다. 이 때 그녀에게 뒷배가 되어 주겠다면 등장한 남자. 그는 그녀의 첫 경험을 가져갔던 남자였다. 가장 순수했던 시절 그녀를 농락하고 결혼할 여자에게 되돌아갔던 남자. 그런 그가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나를 두고 농락한 당신이지만 나는 당신이 돌아온다면, 나는 받아들일 의사가 있습니다." 루나는 이제 선택을 해야만 한다. * 소설 속 인물과 설정은 허구입니다. 작품 문의는 langjak23@gmail.com으로 주십시오. 사진은 aleksandra kogarova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