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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챈 피앙세 부들레아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5화 15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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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아버지의 후처가 될래, 아니면 나와 결혼할래?” 서커스단의 구경거리였다가 노귀족의 말벗으로 살아온 헤르미네. 그녀는 약혼자를 만나기 위해 린덴슈타인 저택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파격적인 제안을 받는다. 제안 상대는 몬트부르크의 영웅. 젊은 해군 장교, 최연소 무공훈장 소유자, 잘난 껍데기와 오만을 타고난 남자…. 요제프 폰 린덴슈타인. 그가 새로운 이명을 얻었다. ‘아비의 여자를 가로챈 아들.’ 처음에는 그저 유희였다. 권태로운 일상에 질려 미끼를 던졌다. 걸려든 것은 황금 눈동자를 가진 여자. 그때 깨달았어야 했다. 진정 걸려든 쪽이 누구였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