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장기 입원자인 나, 평소 즐겨하던 판타지 게임 속 예언자 공녀로 빙의된 채 눈을 뜨게 되고, 우연히 소환 계약이 체결된 멋진 마왕, 그리고 용사, 성녀, 마법사 등과 티격태격하며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데… 간혹 나의 게임 지식은 도움이 되곤 한다. / 로맨스판타지에서 흔치 않은 게임 빙의물 / 시원시원한 액션(로맨스판타지에도 액션은 놓칠 수 없지!) / 주인공의 엉뚱함에서 발생하는 유머 코드(병원 장기입원자 출신이라..) / 적과 싸울 땐 어마 무시하지만, 칭찬만 받으면 수줍어하는 칭찬중독자 마왕의 매력 / 주인공의 내면의 상처를 안타까워하면서 은근히 주인공을 챙겨주는 마왕의 순정 / 개성 넘치는 동료들(오랜 모험생활에 건선으로 고생하는 한편 의외로 파워풀한 성녀, 까칠하지만 알고 보면 부드러운 무적의 용사, 혀 짧은 소리를 하지만 피지컬이 상당한 수인(獸人), 중2병스러운 드래곤)과의 티키타카 / 이 세계가 과연 게임 속일까? 하는 미스테리 / 모험에서 마주치게 될 다양한 사건들과 그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면서 만끽하게 될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