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도 유명한 소꿉친구인 예준, 들레, 시우. 그 중 들레는 시우를 오랜 시간 짝사랑하고 있었다. 당장 고백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들레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는데… "그건 네가 더 잘 알잖아." "아는 척 하지 마." 이유를 알 수 없는 시우의 갑작스러운 변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들려오는 시우의 소개팅 소식. 과연, 들레는 엇갈린 모든 것을 되돌리고 세 사람의 우정을 지킬 수 있을까? · · · "들레야." "더 이상 우린 친구일 수 없어." dangerouseu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