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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는 사이 김아를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5화 15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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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을 해야 할지도 모를 오빠를 위해 태어난 아이, 단봄. 봄은 살면서 딱 두 가지 말만 들으며 자랐다. 첫 번째, 몸이 약한 오빠를 위해 태어났으니 항상 감사하라. 두 번째, 봄 때문에 부모님이 죽었으니 오빠에게 사죄하며 살라. 단봄은 그저 오빠의 부속품이었다. 하지만 그 인생도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정혼자와 결혼하면 끝이라 믿었다. 그녀의 정혼자가 바뀌기 전까지는. 미친개와 결혼한 후 그녀의 불행은 한없이 이어지다 그의 손에서 죽고 만다. 결국 단봄의 인생은 허무하게 끝나버린 걸까. 아니면 다시 한번 그녀에게 기회가 주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