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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ear(죽이고 싶은 너에게) 가명 웹소설 15세 이용가 월/화/수/목/금/토/일 총 13화 13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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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짝퉁 사이트에서 판매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여자, 김주연. 극심한 학교폭력을 당한 뒤 망가져버린 인생을 꾸역꾸역 영위하며 살아간다. 삶의 이유도, 목적도 없는 채 '언제 죽을까'만 생각하며 살아가던 어느날, 짝퉁 가방을 주문한 한 구매자의 아이디가 그녀의 눈에 들어온다. [pinkycat99] 초등학교 시절, 단짝 친구였던 그 애가 게임에서 썼던 바로 그 아이디.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어 자신의 인생을 망치기 전까진 둘도 없는 친구였던 그 애. 지금은 잘나가는 패션 인플루언서가 된 그 X. '설마... 아니겠지. 우연일 거야.' 그러나 우연 따윈 없었고, 짝퉁 명품 가방에 의해 질긴 악연은 다시금 이어진다. "내 인생 망쳐놓고... 보란듯이 잘 살고 있었네." 그것도 짝퉁 가져다가 금수저 행세하면서 말이야. 스스로 간 벼랑 끝에서 발을 돌린 주연은 복수를 다짐한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 복수, 내가 도와줄까요? 내가 여자 마음은 잘 알거든요." 스스로 복수의 칼이 되어주겠다며 협력을 제안하는 한 폭의 그림같은 남자. 주연은 자신의 인생을 망친 그 애의 화려한 가짜 인생을 끝장내기 위해, 남자와 손을 잡는다. 과연 이 복수의 끝엔 뭐가 있을까.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가. /검은 욕망 속에 숨은 진심을 찾는 복수극-로맨스릴러/ hylee0712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