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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설 추천 우리 집에는 이사님이 산다 :D

lukachu 2023-04-15 13:45:53 블라이스에 독점 연재 중인 로맨스 웹소설 <우리 집에는 이사님이 산다>입니다. 저는 그동안 로판만 읽다가 처음 접한 로설 작품이었어요. 로설하면 예전에 인기 있던 사랑과 전쟁이라는 TV 프로그램이 떠올라 어쩐지 손이 안가더라고요. 하지만 블라이스 서평단 활동을 하며 로판도 좋지만 이번 기회에 좀 더 다양한 작품을 만나봐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고른 작품 현대 로맨스 웹소설 <우리 집에는 이사님이 산다>. 조심스레 클릭해 봤는데 순식간에 몰입하게 되어 살짝 당황! 재미있더라고요 :) <우리 집에는 이사님이 산다>는 너만 있으면 되는 이현과 너만 아니면 되는 초빈의 관계 전복 로맨스 소설인데요. 슈즈 브랜드의 기획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하는 한초빈은 지난 몇 달간 남친과 만날 겨를도 없이 바쁜 회사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어요. 충성을 다하고 있지만 그 회사엔 두려운 존재가 있었답니다. 초빈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은 바로 차이현 이사. 그는 초면에 욕을 하기도 하고 콕 집어서 초빈에게만 야근을 시키기도 하며 종종 냉기 폴폴 흘리면서 그녀를 째려보기도 해요. 눈빛 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아마 초빈은 수없이 그의 희생양이 되었을 거예요. 직속 상사였지만 차이현만 보면 달아나기 바쁘던 초빈의 인생이 갑자기 바뀌게 됩니다. 어느 날 밤 자기 집이라며 들이닥친 사람은 바로 차이현. 그는 평소 알던 그 이사님이 아니었어요. 초빈이 가장 무서워하던 그 사람은 기억상실에 걸려 버렸고 초빈을 제외한 기억은 모조리 잊어버린 상태. 황당하지만 초빈을 자신의 연인으로 알고 있는 그를 내칠 수 없던 초빈은 기억을 되찾도록 돕기로 합니다. 평소 차가우면서도 비상한 두뇌로 능력을 뽐내던 그가 두려웠던 초빈은 이젠 다른 의미로 그를 무서워하게 돼요. 총 80화로 이루어진 소설은 전반적으로 ?!?!(당황+황당) -> 야릇한 분위기가 이어진답니다. 차분하게 도른자이자 혼자 다정하면서도 시도 때도 없이 일상을 침범하는 기억상실 능력남 차이현과 무서워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끌리는 한초빈의 관계 전복 로맨스 소설 <우리 집에는 이사님이 산다>. 저의 첫 로설 도전은 성공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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